▲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3~25일 심야 음주단속 및 26일 오전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3~25일 심야 음주단속 및 26일 오전 출근길 숙취 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단속은 시내·외, 스쿨존 등 일제 단속과 거점을 옮기는 스팟식 단속을 병행해 실시됐으며, 이번 단속 결과 총 12건의 음주운전(면허정지 3건, 면허취소 6건, 수치미달 3건)이 적발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잦은 모임 등으로 인해 음주 상태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다수 적발됨에 따라 최근 경찰은 횟수와 장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출근길 및 주·야간, 공휴일 음주단속 상시 실시, 전광판·현수막, 교통방송 등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활동 및 성과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과 다양한 교육·홍보를 통해 음주운전 사고 피해를 줄여 안전한 도로 위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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