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고 경북은 지난해보다 1.4% 줄었다.
대구의 경우 업종별로는 금속가공(-7.7%), 화학제품(-26.6%), 기계장비(-3.6%) 등의 생산이 크게 감소했고 전기·가스·중기업(39.9%), 전자·통신(14.5%), 나무제품(29.4%)의 생산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10.7(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줄었고 건설수주액은 6046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86.1%나 크게 늘었다.
공공부문은 도로·교량, 신규주택, 상·하수도 등에서 늘어 전년보다 631.8%로 대폭 증가했으며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신규주택, 사무실 등에서 늘어 273.6%나 늘었다.
경북 지역은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19.6%), 화학제품(-14.9%), 전기장비(-13.4%)가 감소했고 금속가공(24.9%), 1차금속(6.7%), 비금속광물(16.3%)은 늘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7.7로 전년보다 4.2% 줄었으며 건설수주액은 44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2.9%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기계설치, 발전·송전 등에서 24.5%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기계설치, 공장·창고 등에서 46.2%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김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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