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해 첫 일출에 대비하여, 영일대·칠포해수욕장·죽도시장 일원에서 사전점검 및 행사 당일 교통 안전관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새해 첫 일출에 대비하여, 영일대·칠포해수욕장·죽도시장 일원에서 사전점검 및 행사 당일 교통 안전관리에 나섰다.

해맞이 행사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특별 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경찰을 배치하여 사전 현장점검 및 안전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행사 당일인 1일에는 관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중요 교차로 및 행사장 주변에 순찰차·싸이카를 동원하여 교통 흐름 관리 및 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 자율단체인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이 교통·지역 경찰과 협력하여 교통관리와 질서유지에 힘을 보탰다.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주차 공간 확보 및 끼어들기·꼬리물기, 무단횡단 등 법규위반을 철저히 단속하여 원활한 교통 환경을 만들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행사 진행에 협조해주신 관광객·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위험 요소 점검·단속,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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