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신기술 보급에 30억원 투입

영천시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최근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물지원 분야 등 총 4개 분야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실거주지 및 주민등록지가 영천시로 돼 있으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는 현지 실태조사를 비롯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신기술을 접목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보다 활기차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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