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치매예방프로그램 ‘내 기억의 봄’ 운영

▲ 영천시보건소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내 기억의 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호읍 황정리, 청통면 신덕1리·계지2리, 대창면 강회마음, 신녕면 연정1리, 화산면 당지2리, 자양면 삼귀리, 동부동 휴먼시아 5단지, 임고면 삼매1리 총 9개소의 경로당에서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뇌 자극에 효과적인 운동, 공예, 미술 활동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뒀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대상에 맞춘 치매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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