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6일 오후 10시 현재 안동시 옥동에 눈보라가 치며 30분 만에 3cm의 적설량을 보였다. 황해득 기자

   
▲ 중구동의 한 골목, 주민들의 제설작업으로 비탈진 골목이 빙판 없이 깨끗한 모습이다. 황해득 기자

민선8기 들어와 발빠른 선제적 재난대응과 생활실천 운동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안동시에서는 영하 10°c에 가까운 기온 속에서 한밤중에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 30분 만에 2~3cm의 눈이 쌓였지만, 대로와 골목길 모두 완벽하게 제설 작업이 이루어져 이른 아침 택배 배송 기사와 시민들의 차량 운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택배기사 A씨는 "이른 아침 아파트단지를 겨우 벗어나 출근했지만, 대로는 이미 제설작업이 완벽하게 끝나 있어 차량 운행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고, 태화동에서부터 중구동에 이르기까지 주택가 골목골목마다 빗자루로 눈을 쓸어내 빙판 진 곳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택배기사 A씨는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렸을 많은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봉사에 깊이 감사하다"며 "안동시의 선제적 재난대응과 생활실천 운동이 매우 잘 정착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반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선제적 재난대응과 생활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안동시가 청소용역 위탁 업체를 2개 업체에서 4개 업체로 분리 확대 운영하면서 도시 미관과 시가지 환경이 눈에 띄게 청결해졌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환경업체 확대 운영과 시민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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