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방향, 총기 안전 사용 교육 실시

▲ 포항시 남구청이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청은 지난 14일 회의실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수렵인 17명이 참석했으며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과 활동 방향,남부경찰서 총기 안전 사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개체 수 증가와 먹이 부족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지역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평일 주간에는 남구청 환경보호팀(270-6163), 야간에는 남구청 당직실(270-6222)을 통해 피해방지단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단원 여러분들께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리고, 특히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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