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 남정파출소장(권오석 경감)은 관내 사회소외계층이 거동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치단체 및 복지센터와 협의, 지역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 A씨는 지역의 기초수급지원 대상자로, 가족 없이 혼자 이웃들과의 별다른 소통없이 살고 있으며, 허리통증 등으로 집에서 누워만 있어 움직일수 없는 상황임에도, 장애등급이 없어 사회복지사 서비스 지원을 받을수 없는 어려운 형편이기에 권소장이 자치단체*지역사회 복지단체를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를 요청했다.
이번 협업으로 대상자에게 겨울 난방용품을 지급하고 주거지 사회복지사 지원을 받도록 지원하여 대상자가 주거지 내에서 혼자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권오석 남정파출소장은 소외계층 등 치안에 취약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치안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