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이 19일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 인증 농가에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백만원으로 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에게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검사비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GAP 인증을 위한 토양, 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유해 물질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검사 후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GAP는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및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며 현재 의성군에는 1,458농가에서 인증을 받아 농산물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GAP 신규 인증 농가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생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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