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활력과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고령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며 고령군 내 2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연 10회씩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령군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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