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헌법재판소가 얼마나 불법적이고 불공정하고 좌편향적인지를 명백히 알게 됐다”면서, “지금이라도 헌법재판소는 졸속, 위법 재판을 중단하고 대통령에 대한 방어권 보장, 공정한 증거 조사, 부적합 재판관의 제척 및 기피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민주당 박범계,부승찬 의원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을 회유한 정황에 대한 구체적 증언이 나왔고,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도 신뢰성이 심각하게 의심받고 있다”면서, “헌법재판소가 계속적으로 불법, 불의한 재판을 하는 인민재판식 재판을 강행한다면 국민들은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헌법재판소를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어 “헌법재판소가 지금처럼 졸속적이고 불공정한 재판을 진행해 탄핵 심판 결정을 내린다면 과연 어떤 국민이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는가”라면서“헌법재판소가 29건의 탄핵소추안, 23번의 거짓선동 특검법안, 묻지마 예산 삭감, 반시장 악법 등으로 국회를 무력화시킨 이재명의 들러리가 되지 말라”고 경고했다.

우리공화당이 주최하는 이번 태극기 집회는 22일 낮 12시 서울 숭례문에서 사전집회, 오후 1시 1부 집회, 3시 30분 행진, 5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2부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