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간 전문가·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 하고있다.

   
▲ 관계자가 도로·옹벽 안전 점검을 하고있다.

의성군이 25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주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군·민간 전문가·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건설현장, 도로·옹벽, 공원시설, 저수지, 문화재 등 해빙기 취약시설 200여곳에 대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면 변형여부, 교량·옹벽 균열, 저수지 누수 등 위험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의 안전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사항이 발견될 시설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 안전점검 필요시설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통제선 설치 등 응급 조치사항을 우선 시행하며 향후 보수보강 계획수립 및 공사시행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해빙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빙기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재해·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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