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특강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서보광 교수가 '풍요와 결핍: 인공지능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서보광 교수는 “AI와 증폭 지능이 산업구조와 인간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계 고객과 초자동화의 확산이 경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AI가 창의적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발전이 인간 지능을 증폭하는 동시에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경제 속에서 인간다움(Humanitas)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며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AI와 인간, 경제 및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AI 시대의 윤리와 기술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경북대병원 임직원에게 AI와 인간, 경제 및 사회 변화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AI 시대의 윤리와 기술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경북대병원(병원장 양동헌)과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원장 윤재석)이 지난해 9월에 인문학 교류를 위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실시돼 실내악 중심의 음악 단체인 ‘대구챔버페스트’의 임진형 대표와 5명의 게스트가 참여한 음악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고,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김병준 교수의 역사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경북대병원은 올해도 인문학술원과 협력하여 경제,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통찰력과 명성을 가진 강연자를 초빙해 인문학 융합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