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1차 경북대 의대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북대 의대 동창회 제공
제81차 경북대 의대 동창회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렸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주최로 진행한 행사에서 김성중 경북의대 동창회장의 인사말에 이어서 이병헌학장, 양동헌병원장의 현황보고,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이길호 경북도의사회장, 추교관 경북대학교총동창회의 축사가 있었다.

영예롭고 자랑스러운 동창회원에게 주어지는 안행대상 학술연구 부문에는 60회 문덕복 동문,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는 58회 임현석, 최영단 동문이 각각 수상했다.

안행대상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에서 평생을 학술연구,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해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의료계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김으로써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학술 연구 부문의 문덕복 동문은 서울 아산병원에서 간담도-간이식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해외 몽골에서 간이식 수술 육성 발전 공로로 몽골 대통령 훈장을 받은 업적이 있으며, 의료 봉사 및 사회 공헌 부분읜 임현석, 최영단 동문은 의료 불모지 우간다에서 의료 센터를 설립하며 현재까지 의료원을 발전시켜 온 업적이 돋보였다.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일상회복에 공헌하신 의료기관장에게 수여되는 유공 공로장 수여식이 있었다.

표창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 19 종식 선언이 된 2023년 5월 11일까지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이끌어 온 전임 병원장에게 수여됐다. (경북대학교병원 정호영, 김용림병원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손진호, 권태균, 박성식병원장)

한편, 이날 행사에는 26회 황일우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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