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지원은 기존의 일률적인 배정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실적이 우수한 품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출하조직 및 농업인이 통합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 오이 등 주력 품목에 대한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의성조공은 2021년 공식 출범 이후 매출이 244억원에서 지난해 440억원으로 2배가량 증가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예산 지원방식의 차별화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의성군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통합마케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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