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등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급한 환자에게 공급할 혈액이 부족해짐에 따라 주민의 자발적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주민, 로타리회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헌혈을 하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10여 종의 혈액검사를 통해 추후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진수 회장은“가치 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대체할 수도 없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공직자 그리고 헌혈 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의성로타리클럽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