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관계자 등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3·1독립만세를 하고 있다.다.

   
▲ 김주수 군수가“군민 모두가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인사 하고 있다.

의성군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와 제23회 을사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보훈단체장,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항일독립운동에 참가한 의성군 출신 283명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념탑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으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한 참배 후 비안면으로 이동해 ‘제23회 을사년 3·1독립만세운동 경북 시발지 기념식’행사에서 경북중부중학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3·1절 노래 및 만세삼창, 헌화 및 분향, 참배를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비안면 3·1독립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2일 150여명의 학생과 기독교인이 비안공립보통학교 뒷산에서 독립 만세를 외침으로써 3·1운동이 경북지역 각지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 독립만세운동이었다.

김주수 군수는 “오늘 가진 참배 및 기념식은 우리의 역사적인 자산을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희망과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군민 모두가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겨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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