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하수도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의거 5년마다 공공하수도의 시설·운영·유지관리 등 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통해 고장을 예방하고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사업비 336백만원을 투입해 이달 착공해 11월까지 안계공공하수관로와 단촌, 점곡면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현상 및 공정진단으로 기존관로 유량 및 수질조사, CCTV 및 육안조사로 관로상태 진단, 처리시설 처리공정 적정 운영여부 확인 등 기존관로 처리계통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선방안은 △시설진단을 통한 기계·배관설비, 전기·계장설비 등 정상 작동여부, 운전효율 검토 △운영진단으로 운영조직, 운영인력, 유지관리비 조사·분석, 단위시설별 관리기준, 점검방법 기술지도 등이며 시설물별 문제점을 파악·분석해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시설물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술진단 용역을 통해 공공하수도의 기능향상과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공하수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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