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이 영덕 해상에서 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승객들을 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울진해경이 영덕 해상에서 타기 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승객들을 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영덕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10t 낚시어선이 타기 고장으로 표류돼 해경이 무사히 16명 전원 구조했다.

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40분쯤 축산항 북동방 11해리 해상에서 타기고장으로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자 울진해경은 308함과 P-95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낚시 승객들을 P-95정에 태워 축산항으로 입항했고 구조된 낚시객들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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