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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1년간 대구지역 아파트 진행건수와 낙찰가율 추이. 지지옥션 제공 | ||
10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대구는 6개월 만에 아파트 낙찰가율 상승을 기록하며 지역 시장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경북 역시 지난달에 비해 낙찰가율이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1.5%로, 전달(75.5%)보다 무려 6.0%포인트 상승했다.
대구는 그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2월 경매에서 낙찰가율의 반등을 보였다. 이는 대구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대구는 경기 침체로 인한 경매 물건의 증가와 함께 매수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 지역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2월 경북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83.3%로, 전달의 79.4%에서 3.9%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경매 시장을 유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경북의 낙찰가율 상승은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향후 경매 시장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낙찰가율 상승을 보이며, 각 지역의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구 아파트의 경우, 6개월 만에 반등하면서 향후 경매 물건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역시 안정적인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고했다.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