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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안면 관계자와 의성군가족센터 관리사, 마을 주민이 이삿짐을 나르고 있다. | ||
이번 대상 가정은 할머니와 손자가 사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집에 보일러가 설치되지 않아 추운 겨울을 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 주민의 도움으로 작년 연말부터 마을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봄이 다가오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의성군가족센터 관리사와 마을 주민이 이삿짐을 나르고, 오랜 시간 비워둔 집을 정리 정돈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할머니는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는데 이사까지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장금순 면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가족센터, 주민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