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회원, 관계자가 “군위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 김진열 군수가 군위문인협회원들이 예술도시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하고 있다.

대구 군위문인협회가 11일 생활문화센터 갤러리에서“군위문학” 제10호 출판기념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회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얼쑤민요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도향 문인협회 회원의 시낭송 등을 가졌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문학은 삼국유사의 고장인 군위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며, 나아가 군위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며, “군부대 이전이 확정된 지금, 군위문인협회가 문학을 통해 예술도시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창립된 군위문인협회는 “군위문학” 발간을 비롯해 시낭송회, 시화전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군위 출신 소설가이자 그리스로마신화 번역으로 잘 알려진 이윤기 작가의 문학비 제작에 참여해 군위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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