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영덕군 제공
영덕군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의 올해 사업을 지난 12일 본격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상·하반기를 나눠 6개월 동안 매월 1회씩 총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고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에 영양 보충과 생활 안정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희동(강구면장) 공공위원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과 협력해 어려운 들게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알뜰데이’의 수익금으로 올해 반찬 나눔 사업을 비롯해 행복 HOUSE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 촬영,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통해 15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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