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여성 환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 제공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이 지난 12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희귀·난치성질환 신경근육질환 여성 환자들을 위해 후원하는 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이현숙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달구벌클럽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특정한 몇 사람이 큰 돈을 내서 후원하기 보다는 작은 액수라도 많은 회원들의 뜻이 함께하고 힘을 모아 기쁨을 누리며 집단적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협회는 2016년 1월에 인준된 이래 어려운 여성과 소녀들이 꿈을 실현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기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후원을 계기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종광 병원장은 “지속적인 후원과 사랑은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여성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UN에 소속된 국제소롭티미스트는 1912년 미국에서 창설돼 현재 120개국에서 6만6000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