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대구 범어대성당 2층 드망즈 홀
라이브 콘서트 '캔들라이트'의 새로운 시리즈 '캔들라이트 벚꽃'이 대구에서 열린다.
글로벌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새로운 캔들라이트(Candlelight®) 시리즈인 '캔들라이트 벚꽃'을 4월 26일 대구 범어대성당 2층 드망즈 홀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듣고 보고 찍는' 콘서트로 유명한 캔들라이트는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로 이번 공연은 벚꽃이 지닌 찰나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4월 한정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벚꽃 시즌의 감성을 가득 담은 클래식과 현대음악 영화음악 등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수천 개의 촛불과 화려한 벚꽃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대 장식이 관객들에게 시각적, 음악적 장관을 선사한다.

캔들라이트는 피버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 시리즈로, 전 세계 150개 이상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며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캐럴과 연말 영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 크리스마스에서부터 밸런타인데이, 핼러윈, 여름 야외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피버는 캔들라이트 벚꽃 콘서트를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고재현 피버 코리아 대표는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캔들라이트 스프링' 콘서트를 새롭게 각색해, 더욱 몰입감 있고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인 캔들라이트 벚꽃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벚꽃 시즌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과 같은 봄을 대표하는 K팝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 봄의 정취를 담은 영화 OST 등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 연주된다.
또한 일본의 명작 애니메이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로 유명한 작곡가 히사이시 조 헌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공연은 히사이시 조 측에서 공식 허가한 공연이다.
연주는 현악 4중주단 리수스 콰르텟과 앙상블 아티레가 맡아 화려한 촛불과 우아한 벚꽃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선율을 선사한다.. 리수스 콰르텟은 바이올린 이해니·바이올린 유진은·비올라 장은경·첼로 마유경으로 구성돼 있고, 앙상블 아티레는 바이올린 최서연·바이올린 이현재·비올라 강지원·첼로 박성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 공연에 앞서 4월 12일 부산, 16일 서울에서도 공연한다.
공연은 약 65분 동안 진행되며,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피버 플랫폼 또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독점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