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의성군,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6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1인당 연간 기부한도가 2,000만원으로 확대됐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600만원)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제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 함평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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