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병사 489명 대상 '가장 좋아하는 군가' 설문 조사

▲ 2023년 군가합창대회에 참가한 육군 장병들/ 국방일보 제공
군 현역병들이 가장 좋아하는 군가 설문에서 '푸른 소나무'가 1위를 차지했다.

25일 국방홍보원 국방일보에 따르면 현역 병사 489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군가'를 설문 조사한 결과 '푸른 소나무'가 득표율 27.6%로 1위를 차지했다. 푸른 소나무는 1997년 제작된 비교적 최근의 군가다.

2위에는 중·장년층이 군 복무시절 애창했던 '전선을 간다'(24.5%)가 올랐다. 이어 전우(13.3%), 아리랑 겨레(8.0%), 진짜 사나이(4.9%), 멸공의 횃불(4.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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