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 수석 대변인) 특강

'국민주권·국민 위한 정치' 강조
제9기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고재국) 첫 특강이 27일 오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인 신동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성황리에 열렸다.
신 의원은 이날 강연에서 '공화국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들 들어 흥미롭게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신 의원은 공화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절차적 민주주의 회복, 상호관용과 제도적 자제를 통한 정치복원, 개헌을 통한 87년 체제의 극복을 강조했다.
또 22대 국회가 불러온 공화국의 위기는 △방탄을 위한 위력 과시용 입법(법 왜곡죄 발의(검찰), 감사완박법 발의(감사원), 방송장악법(방송3법+방통위법) 강행 추진(언론) △ 물타기 의도의 정쟁적 특검(채상병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특검법 다수, 명태균 특검법) △노골적 국정 발목 잡기(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검찰),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국정조사 추진(김건희 여사),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통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탄핵 중독(30번 줄탄핵)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 의원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신 의원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보건대학원(보건학 석사)을 졸업했다. SBS 워싱턴 특파원·8시 뉴스 앵커, TV조선 9시 뉴스 앵커·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다.
제8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언론대상,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앵커상, 제18회 서울대 언론인상 등을 받았다.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다음 강의는 오는 4월 3일(목) 같은 장소에서 장경동 목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