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1보 물놀이장 조감도 |
사업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7억 원(국비 118, 지방비 79)을 투자된다.
공사는 하천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인한 홍수 범람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하천 통수단면적 확대를 통한 치수 안전성 확보와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설치된 콘크리트 보 4개소를 자연형 돌보로 조성해 하천의 물 흐름을 원활히 하고,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동절기 스케이트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보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홍수 시 하천 흐름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잠수교 2개소를 철거해 사람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징검다리로 개체하고 주민 통행이 빈번한 법왕사 앞에 징검다리 1개소를 추가하게 된다.
신천좌안도로가 새로 신설됨에 따라 하천 좌안 기존 하천변 도로 폭을 축소 조정(폭 10m → 4m)해 유수 흐름이 원활하도록 통수 단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신천좌안도로와 하천을 점검할 수 있는 점검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천 우안 쪽 둔치의 높이를 0.5m ~ 1.0m로 절취해 하천 통수 단면을 확대하고,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및 생활체육마당과 휴게마당 6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 및 쉼터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신천은 대구시의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는 대구 시민의 생명과도 같은 하천”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하천 정비가 잘 마무리 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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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1보 물놀이장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