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히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31일 산불 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은 백옥동, 다수동 등 산불 취약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안전 수칙을 직접 설명했으며, 마을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해 더 많은 주민이 산불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불법 소각이 큰 위험이 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소각 금지를 당부하고 긴급 상황 시 즉시 신고하고 주변 주민과 함께 경로당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홍순용 단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이 중요해 순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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