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규 칼럼니스트

기(氣)의 세계에서는 영감(靈感)은 필수적이며, 기감(氣疳), 영감(靈感), 영혼(靈魂)이 인간의 생활 속에 오래 전부터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고려시대와 조선 시대에 풍수지리와 기학과 명리학이 학문의 주를 이루었지만 오늘날 과학에 밀려 풍수도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허나 기감(氣疳) 은 과학이며, 영감(영혼)은 뇌파의 파동(波動)이면서 인류생활의 필수적인 전술(傳述)이다. 사람이 우환(憂患)없이 행복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의학과 과학적 기술이 발전 되고 또한 정신문화인 기와 풍수학이 함께해야 한다. 인간의 삶을 살아가는데 부족하지만 눈에 보이지 아니한 영적인 세계도 반드시 알아야 자신의 삶을 조정 할 수가 있음이다. 이중에서도 영혼의 세계는 필수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세상살이 하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이 행복하게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가는 방편(方便)이기도 한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氣)의 명인”(名人)이시며, 서울대학교 초청 기학(氣學) 강사인 기성 명인을 만나 기(氣)에 대한 지식과 기의 중요함과 무기력한 사람을 회복시킨 사례를 들려주셨다.
어느 날 지인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으로 어지럼증과 우울증, 무력감, 무기력감, 공허감에 빠진 아들이 있다. 기력이 없어 학교에도 갈 수가 없고,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쓰러지는 아주 정신적 육체적으로 기가 다 떨어진 아들을 치료하고자 한 어머니는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을 전전하여 치료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한번 만나 줄 수 없느냐 라는 전화였다.
명인은 그러지 말고 아들 사진을 먼저 찍어 보내라고 한 뒤 사진을 보고 아들의 몸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다음날 아들의 사진을 보고 아들의 몸과 잠자리를 파악한 뒤 아들의 엄마를 상담하였다.
기성(氣聖) 명인은 자신이 측정한 아들의 에너지와 아들이 자는 잠자리의 수맥을 얼굴 사진으로 찾아냈다. 진단결과 “아들의 정신적 무기력증은 못 먹어서도 아니고, 단지 집터(잠자리)에 흐르는 나뿐 수맥의 유해파(有害波)로 인한 것이니 유해파를 차단을 하여 명당(明堂)을 만들어주면 금방 잠도 잘자고 어지럼과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회복되고, 아들의 소원인 “강변 도로에서 자전거 한번 신나게 타보는 것”이란 소원도 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상담하였다. 엄마는 명인의 말에 신기한 사람처럼 반신반의 못미더워 하면서도 할 수 없이 아들의 치료를 위해 아들 방의 잠자리에 유해파 차단 작업을 시도 하기로 하였다.
기성 명인은 아들이 없는 날에 아들 잠자리의 머리를 관통하는 유해파를 차단하여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었고, 기력을 향상 시키는 기력차를 보양하게 한 뒤 아들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엄마에게 자세히 일러 주었다. 약5일이 지나 아들은 목욕을 하고, 책가방을 들고 학교로 향하였다. 그리고 10일이 지나면서 아들은 서서히 정상을 회복하며 우울증, 무기력감, 공허감등 아들에게 있어지는 현상들이 감쪽같이 없어지고 베란다에 방치된 자전거를 타고 거짓말 같이 강변도로를 씽씽 달렸다 한다. 현재 대학생으로 변신하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한다. 옛 속담에 ”기(氣) 죽지 말라”는 말이 이런 것임을 잘 깨달아야 한다고 명인은 힘주어 말씀하신다.
조선의 다산 정약용은 “사람은 원래 기(氣)의 응집체(應集體)로 사후(死後)의 기도공간과 땅속에 남아있게 되는데 그 기는 원래 부모에게서 받고, 그 기를 자손에게 준 것이므로 한 핏줄의 기(氣)는 동기(同氣)이기 때문에 사후의 기가 살아있는 자손의 기와 항상 영접되어 있다” 했다. 인간이 가진 기(氣)의 고(高)저(低)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되는 매우 중요한 사실임을 선조들이 익히 알았던 것이다. 해서 선조들이 그렇게 명당을 찾고 사후에도 명당에 묻히려 안달을 부렸던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의학적으로 풀지 못하는 일들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는 신의 영역인 기력(氣力)에 의해 조정 받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부정과 긍정, 질병과 건강도 모두 인간의 육체를 지배하는 기의 에너지에서 온다는 사실이다. “기가 높은 사람은 마음, 몸이 모두 건강한 사람이고 부자로 살아간다는 것도” 더불어 설명하셨다. 인간의 행복을 위해 “인간은 기(氣)를 써서 기를 올려 건강한 삶을 부여 잡고자 하는 욕심을 부려야 한다는“ 말씀과 “지구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를 바짝 올려 건강하게 살고, 기쁨과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기(氣)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것이 내 평생 사업” 이란 명인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