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70대 여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로 훈훈한 미담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의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 긴급 모금이 시작된 이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이 연고가 없지만 기꺼이 고액을 기부하거나,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산불 피해 복구에 사용되어 군민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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