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노동조합 제공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4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았다.

김천시·원주시·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안동시 공무원노동조합이 500만원을
보태 총 800만원의 성금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천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조속히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노동조합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4개 시군 공무원노동조합 협력과 나눔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써 지역 간 연대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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