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독도 북동방 250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독도 북동쪽 250km 해상에서 지난 5일 선박에서 조업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가 손가락이 절단돼 긴급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쯤 독도 북동쪽 250㎞ 해상 선박에서 조업 중이던 인도네시아 국적 A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동해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히 투입해 A씨를 이송했고, 다음날 6일 새벽 5시쯤 포항 영일만항에서 119구급차로 안전히 이동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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