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벚꽃을 비추는 조명뿐만 아니라 보행 안전을 위한 스텝등과 둔치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야간조명도 새롭게 설치됐다.
특히, 야간 시야에 부담을 줄이고 눈부심 없이 자연스럽게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등, 빛 공해를 최소화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아름다운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다만, 새롭게 설치된 벚꽃 조명이 기존 조명보다 다소 어둡다는 시민 의견이 있어 시는 현장 조도 분석을 실시해 추가적인 보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지난 7일 현장 점검을 마친 배낙호 시장은 "시민의 체감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