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의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남은 30일 동안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선수단 숙박, 주차 및 교통 대책, 종사자 친절 교육, 안전관리 등 김천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 사항과 해결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고회 후 이어진 개폐회식 공개행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시립국악단과 빗내농악의 합동공연, 8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쇼, 박지현·장민호·오마이걸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에 대한보고가 있었다.
배낙호 시장은 "도민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으로써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단 1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대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김천종합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