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가 교실에서 요가 수업을 하고 있는 지례면 주민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월 8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요가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요가 교실은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이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요가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수업이 열린 이날, 많은 주민이 참석해 스트레칭과 명상 등 기초 동작을 익히며 큰 호응을 보였으며, 특히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었던 중장년층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며,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소통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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