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면장에계 정해철 회장과 회원들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 하고있다.
의성군 봉양면 한우마실작목회(회장 정해철)가 1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지난 10일 봉양면 향토사랑회, 이장협의회가 각각 1000만원씩 성금을 전달랬다.

이번 기부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재난으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가 큰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해철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면장은 “작목회와 지역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