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점포 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산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이 가운데 착한가격업소, 모범납세자, 사회적 배려자, 청년 소상공인은 우대 대상으로 지원된다. 단, 융자 제외업종 및 사치향락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전문 컨설팅 △홍보 지원(전단지, 카탈로그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진열대, CCTV 등) △스마트화(키오스크, POS 등) △키즈존 구축(유아의자 등) 등이 있다. 선정 시 점포당 최대 5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까지이며 ‘모이소’앱,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경영 환경을 갖추고, 재도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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