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면장, 윤형호 이장협의회장과 회원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볏짚 곤포 사일리지 앞에서 기념촬영 하고있다.
의성군 봉양면 윤형호 이장협의회장이 지난 16일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볏짚 곤포 사일리지 100롤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조사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료난 해소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윤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특히 지난 4일 봉양면 이장협의회는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복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윤형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김영훈 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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