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1 되면 양상이 달라질 것
지금 중범죄자 설치는 국면
범죄자의 나라 막는데 주력
7공화국 ,선진대국시대 열 것'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전 대구시장은 "스몰4에서 경선이 끝나면 빅1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그때부터"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중범죄자가 설치고 있는 국면이지만 경선 후 '빅1'이 되면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흩어진 민심을 모으고 선진대국 새시대를 열어가는 제7공화국이 우리 국민의 염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이젠 범죄자의 나라를 막는데 주력 하겠다"며 "비리와 패륜과 부패가 판치는 이재명 정권을 막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홍준표의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또 다른 글에서도 "좀더 열심히 홍보해서 이재명 후보를 추격 하겠다"면서 "이번 주말 지나면 경선은 안정된 구도가 잡힐 것이고 본선 대비한 준비를 더욱 더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중범죄자가 나라를 통치하는 불행한 사태를 막고 제 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열겠다"고 적었다.

홍 후보는 같은날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이번 대선은 바로 홍준표 정권이냐 이재명 정권이냐 양자택일"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개헌에 따른 7공화국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중임제, 선출직 부통령제를 도입하고 국회는 양원제로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토(NATO)식 핵 공유, 남북 핵균형 실현, 무장 평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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