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중진공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장비로, 복지관 내부 점검을 거쳐 장애인 정보화 교실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후화된 기존 장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 정보화 교육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 서성규 대구경북연수원장은 “교육용으로 사용되던 장비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봉현 복지관장은 “이번 컴퓨터 후원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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