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라탄공예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개령면에서는 지난 2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동아리 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프로그램로 주민 수요 맞춤형 강좌가 필요하다는 지역 내 의견을 반영하여 개설하였다.

신순애 어울렁더울렁센터 부위원장은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문화생활을 누릴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이러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반갑고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집중력도 생기고 단순히 만드는 것을 넘어 만드는 시간 자체가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여 면민들의 배움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탄공예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러한 주민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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