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재배농가·경북통상 협력 강화

▲ 경산시는 23일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와 함께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3일 다금영농조합법인 선별장에서 신선농산물 생산 농가, 경북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명이 참여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의 협력강화를 통해 수출활성화의 현실적 방안 등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은 수출대상국별 농약안전사용 기준, 신선농산물 선호도 포장, 프리미엄화 및 최신동향 등 수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해 현실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출 모멘텀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하고 시 차원의 전반적인 수출대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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