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 일상 속 박물관이 보다 친근하고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된다.
어린이날 페스타는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날 이해하기, 박물관 전시실 탐험, 경산토기 탐구, 조선시대 어린이들의 생활을 주제로 모두 4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립박물관 전시실과 교육실에서 1일 1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당 40명씩 총 1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송접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어린이날 페스타는 어린이들이 박물관 공간 속에서 즐겁게 놀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유물과 전시를 기반으로 한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5월 2일~31일 전국의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이는 행사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이번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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