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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의 물결” 안내 책자. | ||
이번 전시는 김현주 관장, 박상우 청년센터장, 공예예술가 3인의 공동 기획으로 유리공예부터 금속공예까지 다양한 공예작품 40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안계미술관은 지난 2022년 개관해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주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공예예술 3개년 시리즈 전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금까지 38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외부 관광객에게는 안계면과 의성군을 찾게 하는 생활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오는 8월 의성군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전시 및 주민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주 관장은 2021년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정착해, 창업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한 복합예술공간인 안계미술관을 조성했다. 현재는 지역 외 청년 예술가의 교류 거점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예술가의 열정이 지역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안계미술관이 더 많은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 주민을 잇는 문화 소통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호문 기자
homoon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