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는 △청송중학교 23회 동기회가 1200만원 △청송초등학교 총동창회 임원 일동이 1020만원 △청송군새마을회·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회·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가 지난 4월 23~24일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로 모인 성금 750만 6000원을 기탁했다.

또한, 파평윤씨 종친회 임원 및 이사 일동도 273만원을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 안팎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가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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