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문국박물관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이 주말 역사체험 프로그램 “돌탑이 들려주는 이야기”교육을 하고있다.
의성군이 9일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역사체험 프로그램 '돌탑이 들려주는 이야기'(의성탑리5층석탑 동판화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문국박물관에서 11일과 25일(2회) 의성의 대표 유산인 의성탑리 5층석탑의 역사와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설명하고 직접 동판화로 나만의 탑을 만들어 보는 창의성인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비용은 5000원이며 당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 17시까지 의성군 통합예약사이트(usc.go.kr) 또는 전화(830-6918)로 예약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조기 예약을 권장한다.

김주수 군수는 “주말마다 새로운 체험을 찾는 부모들의 수요에 맞춰, 역사 교육과 만들기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배우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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