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천의 한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쯤 영천시 신녕면 풍력발전소 발전기 1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2대 등 진화 장비와 인력 투입해 5시 44분쯤 불을 껐다.
이 화재로 70m 높이의 발전기 1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방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황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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