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등재…경산 지역서 4500시간 이상 봉사활동 수행도

헌혈 유공 명예장은 대학적십자사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1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한 이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김도연 위원장은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해 백혈병 환우 치료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까지 4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2022년에는 경산시 자원봉사대회 우수봉사자 표창, 경북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사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이어오고 있다.
김도연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이룰 거라 믿고,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 계속 헌혈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소중한 생명나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김도연 위원장의 따뜻한 행동이 경산시민들에게 큰 귀감이 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20년간 이어온 선행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사랑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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